아메리칸 북 어워드 과학부문 상을 받았던 <춤추는 물리>의 저자가 쓴 영적인 삶에 관한 책으로 사랑, 자비, 용서, 생명의 중요성을 과학과 철학적인 측면에서 서술했다. 저자는 내적인 힘에 가치를 두고, 우주의 섭리에 당신의 인생을 맡기며, 더 큰 영혼의 안내에 귀기울이라는 충고를 독자에게 하고 있다.
예쁜별…
그리움이 깊으면 별이 된다지요.
어느 날 그대 위에서 유난히 반짝이는 별이 있다면 그건 바로 저일 겁니다.
꼬마 악마…
그대가 그리워 질 때면
습관처럼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시간으로 헤아리기에는
너무도 짧은 사랑이었지만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사랑임을 믿습니다.
가끔은 그가, 가을을 닮았음 좋겠어, 한없이 고독한 그의 가슴속에 부는 바람 냄새처럼 나, 그리움으로 그에게 머물고파…
사랑하는 이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기다리며 써내려간 사랑시 모음. 낙엽, 잿빛 하늘 등 가을의 심상을 간직한 이 시집의 우수가 조용히 독자의 가슴을 적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