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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서평

독자서평
제목 사이버 박물관
정보
등록번호 :
101
등록일자 :
2019-06-07
작성자 :
권윤의
평점 :
1
내용
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
영어.

학창 시절부터 시작하여 사회에 나온 지 오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영어에 대한 자신없음의 뿌리는
그토록 오래 배워왔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을 만나 영어로 된 한 두 마디의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하지 못한다는 거라는
것이다. 해외여행에서는 더더구나 의사소통의 자유를 빼앗는 것이기에, 귀국과 함께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리라 결심하지만, 그 영어공부에 대한 의욕 또한 귀국과 함께 솟아올랐다가 거품 처럼 흔적없이 사라져버린다.

그렇다. 제목이 이 책을 고른 이유였다. 영어공부에 대한 자극을 받으리라 기대하고.

영문법은 사실 상관없다.
중학생인 승민이 과외선생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하버드에 가서 영어공부에 대한 다짐을 더 굳힌다는 내용이기에.
영어공부에 대한 자극은, 승민이는 과외선생을 잘 만났구나에 멈췄다.몇 몇 영어대화를 적고 한글로 옮겨놓은 것. 이게 없었다면 이 책은 여행책일까, 중학생의 성장일기일까, 영어공부책일까 헷갈릴 정도 책의 정체성은 흔들릴 정도였다.
저자가 자신의 영어공부에 대한 경험에서 나온 팁을 적어놓은 몇 몇 페이지에서 메모를 적었지만, 비슷한 류의 영어공부법 책에서 하는 말과 특별히 더 다르지 않다. 귀를 뚫기 위해 계속 (영어방송)티비를 틀어놓는다거나, 받아쓰기를 한다거나, 영어교과서를 소리내어 읽고, 이 내용을 영어문장으로 요약하기 등등.

그렇다. 영어공부에 왕도는 없다.
꾸준하게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계속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성패가 달라진다.
이 결론을 읽기위해서 여전히 영어공부법 책을 읽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의 작심삼일에 불과한 태도를 고치고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