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신화로 보는 별자리』, 『신화로 보는 악과 악마』 등을 펴낸 이경덕의 과학적 상상력이 샘솟는 '신화따라' 시리즈이다. 이 책은 인간에게 두려운 미지의 세계이자 무한한 동경의 대상이었던 바다, 여전히 우리에게 신비로움을 안겨 주는 바다, 그 바다에 대한 인류의 무한한 상상력을 글로 보여준다.
이 책은 모두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의 신비로운 이야기'는 메소포타미아, 나이지리아의 바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번째 '바닷속 이야기'는 팔라우 제도, 일본, 솔로몬 제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 번째 '바다의 모험 이야기'는 인도네시아, 한국, 마다가스카르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바다의 무서운 이야기'에서는 팔라우 제도, 히타이티, 퉁가 제도의 무서운 이야기가 소개된다.
바닷속을 무대로 한 여러 나라의 신화와 그 속에서 뽑아 낸 바다 상식, 테마별로 제공되는 바다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어부가 얻은 까마귀 물병은 어떤 힘을 지녔는지, 뱀이 봄마다 허물을 벗는 이유는 무엇인지, 바다 신의 중매를 서 준 돌고래는 별자리가 되었다는 등 20편의 나라별 신화가 아이들이 몰랐던 흥미로운 세상을 알게 해 준다. 각 편의 신화 뒤에는 해양 생물과 바다에 관련된 정보가 실려 있어 재미는 물론 학습 효과도 꾀할 수 있다.
서울대 미대 동양화과를 졸업했고,『아씨방 일곱 동무』, 위인전『윤봉길』『전우치전』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신화와 함께 바다로
바다의 신비로운 이야기
인어에게서 얻은 까마귀 물병 (프랑스)
물 속에서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마법의 풀 (그리스)
바다 깊은 곳에 있는 불로불사의 풀 (메소포타미아)
바닷물을 모두 마신 성자 (인도)
바다 신과 하늘 신의 내기 (나이지리아)
바닷속 이야기
바닷속에 있는 마을 (팔라우 제도)
인어를 사랑한 어부 (프랑스)
사랑에 빠진 바다의 신 (그리스)
바다 신의 딸과 결혼해 형에게 복수한 동생 (일본)
바다에서 가져온 식물 (솔로몬 제도)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도시 (프랑스)
바다의 모험이야기
바다에 빠진 낚싯바늘 (인도네시아)
새로운 땅을 찾아서 (쿡 제도)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섬 (이스터 섬)
용왕이 준 선물 (한국)
육지 구경을 나온 바다거북 (마다가스카르)
바다의 무서운 이야기
사람을 잡아먹는 노파 (팔라우 제도)
바닷속에서 태어난 거인 (히타이트)
사람을 잡아먹는 거인 (솔로몬 제도)
동생을 잡아먹은 신의 아들들 (통가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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