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문명의 일그러진 풍경을 그려온 이하석 시인이 들려주는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 우리가 걸어온 길을 차분히 되돌아보게 하는 이 어른을 위한 동화에서 우리는 역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이하석의 <꽃의 이름을 묻다>는 야생화를 매개로 우리가 외면해온 고난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고아소년이 한사람의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은방울꽃, 하늘말나리, 원추리, 으아리 등 이름없는 들꽃들의 이름을 알아가는 과정과 하나가 되어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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