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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국경을 넘는 아시아 여성들

국경을 넘는 아시아 여성들
  • 저자김영옥
  • 출판사글빛(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출판년2012-02-2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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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은 한국으로 이주해온 아시아 여성들의 삶과 사회적 위치 등을 분석한 연구서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에서 한국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수행한 “지구적 문화변동과 아시아 여성의 탈식민적 경험: 학문으로서의 ‘아시아 여성학’ 범주 구성” 프로젝트의 연구를 토대로 하고 있다.

    지구화 시대에 아시아는 결혼과 노동,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집중적인 이주가 일어나는 지역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아시아에서의 이주의 가장 큰 특징은 ‘이주의 여성화’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여성 이주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국은 1990년대 이후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과 노동 이주 등으로 외국인 체류자가 크게 늘면서 명실상부한 다문화·다종족 사회로의 이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여섯 편의 글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오게 된 아시아 여성들의 결혼 이주 과정과 그들이 경험하는 가정폭력, 이주 여성 노동자로서의 삶과 건강, 문화 콘텐츠 분석을 통한 아시아 여성의 재현 방식, 그리고 다문화주의에 대한 철학적 이해 및 문화정책의 논리 등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와 실태 조사, 심층 면접, 통계 등을 통해 얻은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한국에 이주해온 아시아 여성들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살펴본다. 이주 여성들의 고단한 삶을 가감 없이 보여주지만 비관적 비판론에만 머물지 않고, 국적과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구적 여성 연대 및 창의적 문화 혼종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으로 이주해온 아시아 여성들을 단지 주변인이나 착취의 피해자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새로운 시민’으로서 대안적 사회와 문화 변동의 가능성을 구체화시키는 주체, 즉 변화의 주역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데 이 책의 의의가 있다.



    이 책은 전체 여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의 이주?: 국제결혼 베트남 여성의 결혼 이주 과정』에서는 지구화가 가속화시킨 이주 및 이동의 글로벌-로컬 체제를 전 지구적 경제 질서 및 국가 통치의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그 맥락 속에서 국제결혼을 선택하는 아시아 여성들의 경험을 분석한다.

    『결혼 이주 여성의 가정폭력 경험: 성별 위계와 문화적 편견』은 남성 중심적 가족 질서 속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경험하는 폭력 현실을 드러낸다. 이주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이 한국의 가부장적 가족 질서와 민족적 차별로 인한 것임을 밝힌다.

    『‘아파도 쉴 수 없고 말할 수 없어요’: 이주 여성 노동자의 일과 건강』에서는 이주 여성 노동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건강 문제가 여성과 이주 노동자라는 위치 때문에 발생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이주 여성 노동자들이 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거나 가사노동자로 일하기 때문에 산업안전 보건관리나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음을 보여준다.

    『아시아 여성 재현, 전통과 경계 사이』는 문화 콘텐츠 분석을 통해 아시아 여성의 재현 방식에 대해 질문한다. 특히 유교적 가부장제나 국가민족주의, 문화민족주의 등에서 타자화된 여성들의 문제를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발현되고 있는 문화 혼종성의 논의로 연결시켰다.

    뒤이어 나오는 두 편의 글에서는 지리적 이동으로 문화 접변이 일어나는 환경에서 바람직한 태도로 이야기되는 다문화주의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내 문화, 당신의 문화를 넘어서 우리의 문화 생성을 위한 철학』에서는 상대화와 상대주의를 구분함으로써 다문화주의가 문화본질주의나 문화근본주의를 경계할 수 있는 논리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한다.

    『새로운 ‘시민들’의 등장과 다문화주의 논의』에서는 이주민들, 특히 이주 결혼 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평등한 시민으로 귀속되는 방안과의 연관 속에서 다문화주의의 구체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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