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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 저자엘링 카게
  • 출판사라이온북스
  • 출판년2012-02-1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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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만 급할 뿐, 쳇바퀴 도는 현실을 벗어나지 못해 불안해하는 당신에게

    어떤 도전도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고 전하는, 극지탐험가 엘링 카게의 인생 탐험기!




    노르웨이의 탐험가 엘링 카게는 1990년에 설상스쿠터도, 개썰매도, 식량저장소도 없이 세계 최초로 북극에 도착했다. 그리고 1993년 역사상 최초로 혼자서 그것도 걸어서 남극에 도착했고 1994년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세계 최초로 남극점, 북극점,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덕분에 그는 <타임> 지로부터 “모험의 한계를 밀어내고 있는 현대의 탐험가”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에게는 보다 의미 있는 일상의 타이틀이 몇 개나 더 존재한다. 변호사, CEO, 미술품 수집가 그리고 세 아이의 아빠가 바로 그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춥고, 가장 힘들고, 가장 고단한 ‘극지 탐험’에서도, 변호사 혹은 CEO라는 직함을 갖고 조직에 적응하며 출퇴근을 반복하고, 세 아이를 돌보며 가정에 정착하는 ‘인생 탐험’에서도 그는 모든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1,350킬로미터를 홀로 걸어 남극에 가고, 100킬로그램이 넘는 썰매를 끌고 북극에 가고, 동료의 발가락 절단을 바라보며 에베레스트에 오른 그가 삶에 대해 내린 결론은 바로 이것이다.



    인생이라는 여정에는 고민하고 발견할 극지가 수없이 존재한다. 하지만 한 발을 떼고, 다음 발을 떼고 정점에 도달하고 다시 하산하는 과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기’에 성공하면 하루는 시작된다. 매번 가능성과 시도, 도전과 성패, 선택과 후회 그리고 인생의 목표를 찾는 것과 인생의 의미를 찾는 것에 대해 고민하면서 우리는 ‘스스로의 위대함’을 발견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극지와 인생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오감을 발휘해 찾아낸 철학들을 풀어놓는 저자는 “결국 모든 것은 가능하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증명되기 전까지는!”이라는 확신에 참 신념을 지금 당신에게 전한다.





    극지탐험가가 부딪히는 최대의 도전은 ‘아침에 제때 일어나는 것’이다.

    아침에 제때 일어나는 것에 성공하면 나머지는 의외로 순조롭다.




    엘링 카게는 1990년에 설상스쿠터도, 개썰매도, 물자와 식량 저장소도 없이 북극에 도착했다. 그리고 1993년 역사상 최초로 그것도 걸어서 남극에 도착했고 1994년에는 에베레스트 정상에도 올랐다. 그는 19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어느 날 그에게 기자가 물었다.

    “극지 탐험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일이 무엇입니까?”

    엘링 카게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아침에 제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극지의 한 가운데 바람을 맞고 선 텐트 속에서 눈을 떠 사나운 날씨, 질병, 피곤, 부상의 위험을 떠올리면 머릿속엔 온통 슬리핑백 속에 머물고 싶은 마음뿐이다. 슬리핑백에 머무는 개운치 못한 즐거움과 일어나는 데 대한 두려움은 알프레드 히치콕의 공포영화를 떠올리게 할 정도라고 카게는 이야기한다. 그러나 “슬리핑백에서 나오고 싶지 않은 이유가 가장 그럴듯한 날이, 하루가 시작되고 나면 가장 일이 잘 풀리는 날”이라는 아문센의 말을 떠올린 그는 슬리핑백의 지퍼를 내리고 하루를 시작했다. 그렇게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100킬로그램에 달하는 짐을 끌며 몇 킬로미터를 행군하는 일은 의외로 순조롭다.





    어떤 도전도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자신의 위대함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마라!




    엘링 카게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탐험가지만 탐험을 통해 부와 명예를 얻은 전문 탐험가는 아니다. 등 떠미는 사람 하나 없이, 가자고 잡아끄는 이 한 명 없이 세계 3대 극지를 정복했을 뿐이다. 전 세계가 극찬하는 위대함에 대해 카게는 ‘자진해서 제때 일어나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알아낸 덕분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누군가 만들어 놓은 대로 인생을 따라가는 대신 ‘자진해서’ 인생을 탐험하는 우리들 개개인이야말로 어느 극지탐험가보다도 위대하다고 덧붙였다.

    엘링 카게는 강연회에 갔다가 마약 중독에 빠져 몸을 파는 여성을 만난 적이 있다. 그녀는 세계의 극점을 정복한 카게의 위대함에 대해 칭찬했지만 카게는 “당신이야말로 자신 안에 위대함을 가진 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진해서 영하 20도의 날씨 속인 크리스마스이브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거리를 배회하다 낯선 이의 차에 올라타, 모르는 남자의 손에 자신을 맡겼다. 누가 보기에도 그것은 배짱 없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카게는 그 점을 지적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위대함에 확신을 가지라고 말했다.

    가끔씩 우리는 스스로를 조금도 용감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조차 위대함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 안에도 위대함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스스로의 위대함을 알아챌 때 우리는 이것을 ‘가능성’과 ‘자긍심’이라고 부른다. 이 가능성과 자긍심을 발견하는 것은 인생 탐험의 준비 품목이다. 어떤 인생의 셀파도 스스로를 믿지 않는 탐험가를 극점으로 안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가능하다,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증명되기 전까지는!”

    “이건 절대 안 될 거야.” “넌 절대 못 할 거야.”

    “그건 불가능해.”




    이 세 가지는 우리 시대 사람들이 가장 흔히 하는 말이다. 아니, 우리 시대보다 훨씬 이전에도 그랬다. 잘난 체하는 미소와 무심한 어깻짓, 속살거리는 어조, 가끔은 공공연한 조롱기를 담은 표정으로 건네는 말들을 당신은 얼마나 자주 견디며 살고 있는가.

    이렇게 굴욕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을 수없이 겪고 나면 우리는 세상의 조롱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조롱에 잔뜩 움츠러들어 아무것도 하지 않을지, 그저 묵묵히 귀를 닫고 앞으로 나아갈지, 세상의 조롱에 맞서 전투모드로 맞설지. 엘링 카게는 이러한 조롱이 반복됐을 때 묵묵히 귀를 닫고 ‘믿음 하나’를 갖기로 했다. 적어도 가능하지 않다는 게 증명되기 전까지는 모든 게 가능하다고 믿기로 한 것이다. 카게에게 있어 용기란 세상의 조롱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며 한 발을 내딛는 것이다. 이 용기 덕분에 그는 남들이 가지 못한 세 곳의 극점에 도달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여기서 대체 어떻게 내려가지?’



    1994년 엘링 카게의 탐험 인생에서 세 번째 극점이 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섰을 때 그가 머릿속으로 가장 먼저 떠올린 생각이다. 그리고 다음으로 카게는 “앞으로는 꿈을 꿀 때 좀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불과 1년 전 남극점에 서서, ‘다음에는 에베레스트에 가봐야겠다’는 꿈을 꿀 때만 해도 그 꿈이 이렇게 빨리 실현되리라고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제야 카게는 ‘꿈꿀 수 있다면 실현할 수 있다’는 노르웨이의 속담을 떠올렸다.

    엘링 카게에게 있어 꿈은 모든 성패의 시작이었다. 심지어 카게는 깨어있을 때도 꿈꾸기를 멈추지 않았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이 던져졌을 때 머뭇거릴 때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꿈에 대해서 어떤 대답을 할 수 있을까? 우리 안에는 일상에 묻혀 무엇이 자신의 꿈인지 되뇔 시간이 없는 이들이 있고, 꿈꿀 나이가 지났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다. 카게는 다음과 같은 확신에 찬 문장을 강조하며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고 다시 한 번 이야기 한다.



    “당신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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