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봄이 다시 온다면』은 박소담 이지선의 여섯 번째 부부 시집이다. 사십여년의 부부의 길을 함께 하면서 겪었던 모든 것을 시로 담아냈다. 황혼이 지는 언덕에서, 작은 꽃이 예뻐 보일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흐르는 물은 등 4부로 구성했다.

독도와 관련된 이야기만 들으면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숨이 나온다.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저자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평상적이지 않은 일본의 독도 관련 공격이 일어나고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그렸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자의 제1장 색채에 얽힌 수수께끼에서는 영화 속 노출되고 있는 다채로운 색상을 통해 극중 인물의 내밀한 생각과 주변 풍경이 가지고 있는 본심을 파헤쳐 본다. 제2장 ...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시문단에 데뷔한 유승배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가슴에서 피는 꽃』시인은 개인적으로 보고 느낀 체험과 고뇌와 영혼의 몸부림, 그리고 중년의 삶을 살고 있는 평범한 여자의 독백을 시어 속에 담았다.

<문학저널>을 통해 등단한 작가 이상은의 소설집 『타조의 계단』은 ‘보물 상자’, ‘타조의 계단’, ‘시인의 낙엽’ 등 세 편의 중편소설과 한 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현실에 제시...

계간 「시세계」로 등단한 이정희 시집 『삶의 풍경소리』

이 소설은 한 청년이 산에 들어가 겪는 일들과 하산하게 되는 과정을 과거 회상 식으로 보여주며, 독자에게 ‘종교가 인간을 삶과 죽음의 공포에서 해방하고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주기 위해서는 종교인들이 어떤 모습으로 거듭나야 하는가’하는 질문을 던진다.

저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살다보니까 이런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마음과 기분이 정말 짜릿합니다. ‘아! 나에게도 이런 기적이...

'한류문예'로 등단한 임동규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랑하며 그리워하며』존재, 어머니, 고향에의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김명재 작가의 소설집 『쑥개떡』 현대사회의 노인문제,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의 가족사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작품으로 담아냈다.

2006년 6월 월간 <한류문예>에 시 「가을은」 외 2편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한 박영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또 하나의 만남』

한국 근현대사를 다양한 작품에 담아온 김명재 작가의 소설집이다. 이번에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 한국전쟁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2006년 〈창조문학신문〉을 통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한 최성훈 시인의 첫 시집 『뒤로 걷기』 우리의 일상과 감정, 특히 소외된 사람, 버려진 사람들의 아픔에 주목하는 시인의 노래 속에서 ‘희망은 희망하는 자만의 것이다’라는 나지막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인규 작가의 첫 번째 창작소설집이다. 표제작 「내 안의 아이」, 「연꽃은 피고 또 지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등 8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있다. 『내 안의 아이』는 정신병리학적 관점에서 내재적 과거 아이를 다룬 단편소설이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수필가 민영희가 수필형태로 딸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앞으로의 조언을 수록한 책이다.

이덕화의 장편 소설 『달의 딸들』뜨거운 태양이 비추는 낮의 세계에서는 보여지지 않는 달의 세계를 혹은 달의 딸들조차 거부하고 싶은 달의 이면을 그녀의 소설들은 달의 여신 이시스가 되어 ...

「이층 왼쪽 방 남자」는 어머니를 버린 아들의 이야기다. 생활비에 쪼들리는 주부가 2층 방 하나를 친구 동생에게 4개월 동안 빌려줬다가 2백만 원의 돈을 받는다. 자기 손으로 한 번도 돈을 ...

종군위안부를 다룬 김명재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머나먼 타향에서 부르는 태극마을 사람들의 한(恨) 서린 아리랑이 작품 전체에 녹아있다.

그래, 난 사랑에 미쳤다. 미쳐버렸다. 이미 치유 불가능한 중증이 되어버린 나는……우리가 홀로 외로이 있을 때는 당당한 자부심 따위는 그림자도 없이 사라진다나는 서른여섯의 노처녀다. 직...

l996년 4월, 일본 유학생이던 필자(김용수 씨)는 도쿄 시부야 복잡한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아가씨를 보고 고압 전류에 감전된 듯 첫눈에 사랑을 느끼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그녀의 주소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