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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도전없는 삶은 향기없는 술이다
배상면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7-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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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도전없는 삶은 향기없는 술이다
배상면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07-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전통주 시장을 석권해 2004년 상반기 소비자 최고 히트 상품으로 만든 백세주 성공신화의 주인공 배상면 회장이 우리 시대에 들려주는 기업과 인생 경영 에세이. 중국에는 마오타이, 일본에는 청주, 프랑스에는 코냑 등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할 만한 술이 있는데 우리에게는 세계에 자랑스레 내놓을 만한 술이 없다. 이래서 어떻게 반만년 문화를 이어온 민족이겠느냐, 특히 술의 장인으로서 어찌 부끄럽지 않겠느냐며 전통 민족주 개발에만 전념, 민족주 부흥시대를 열며 이제 소주, 맥주 등 주류 술 시장 석권까지 넘보게 된 배상면회장. 그의 기발하면서도 정통적인 기업경영 과정과 끝없는 도전과 좌절, 그리고 성공의 삶이 기록되고 있다.
전통주의 주류 시장 진입을 막는 법 개정 작업, 기존 주류 업계의 시장 진입 방해를 피해 펼친 기발한 게릴라 마케팅의 방법론, 좌절에서 성공을 일궈내고야마는 불굴의 인생 경영철학 등이 불황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유난히 허약했던 유년시절을 거처 청년기의 죽음까지 이르게 했던 폐결핵. 손금에 면도칼을 그어 운명을 바꿔가면서 일궈낸 오늘의 성공적 삶. 두 아들과 딸 모두 독립해 각기 새로운 전통주 시장을 당당히 개척하며 술의 명문가를 열게 한 술의 장인. 팔순의 나이이면서도 우리 민족주가 진정한 세계의 술이 될 수 있을 때까지 혼신의 힘을 다 쏟겠다며 아직도 바쁘다는 배회장의 불굴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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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하게 살아남아라
안북 | 안북 | 2011-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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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하게 살아남아라
안북 | 안북 | 2011-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독하게 살아남아라.”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아직 오지 않았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 기원전 혼란의 시대를 이겨낸 <손자병법>은 고난과 갈등의 시대를 극복하는 ‘생존법칙’이었다 병법의 귀재 손무가 펼치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병법이자 삶을 개척해가는 이들을 위한 ‘생법生法’인 <손자병법孫子兵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 바로 <독하게 살아남아라>다. <독하게 살아남아라>의 근간이 된 <손자병법>은 중국의 병법 칠서七書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병법의 교과서로 오랫동안 전해져 왔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현대에는 국가경영, 기업경영, 인간경영 등에 적용되어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자연의 원리와 인간의 심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어 군사 전문가는 물론 전 세계의 CEO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꼽힌다. <손자병법>을 오늘을 사는 이들을 위해 재해석한 이 책 <독하게 살아남아라>에서는 손자의 병법을 현대사회에 적용해 기업과 개인, 조직 등에 필요한 처세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CEO들을 위한 지도력, 판단력, 분석력, 통찰력 등을 손자병법의 내용과 연계해 설명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현대에도 자주 사용하는 고사성어를 손자병법의 내용에 접목해 이해를 돕고자 했다. <독하게 살아남아라>는 직장인, 또한 앞으로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성공전략이자 혼탁한 오늘 속에서 살아남는 귀중한 멘토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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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학의 권유
이중재 | 토네이도 | 2012-01-1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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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독학의 권유
이중재 | 토네이도 | 2012-01-1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스무 살이 넘도록 알파벳도 모르던 축구선수,
마침내 축구화를 벗고 법복을 입다! 그는 어떻게 변호사가 되었나? 알파벳을 몰라 자신의 이름도 영문으로 쓰지 못하던 사람, 굿모닝(Good morning)이라는 단어를 대학교에 입학해서 처음 본 사람, 눈앞에 놓인 파라다이스(Paradise) 간판을 읽지 못해 약속 장소에 나가지 못했던 사람이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는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1999년 공인중개사 합격을 시작으로 2002년 법무사시험 수석합격 그리고 2004년 사법시험 합격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중학교 교과 과정도 이해하지 못하던 이중재, 그는 어떻게 변호사가 되었을까? 초등학교 때 시작한 축구를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두게 된 그. 동년배들이 푸른 청사진을 그리던 이십대 초반, ‘은퇴’라는 철퇴를 맞은 것이다. 축구선수라는 이유로 단 한 번도 책상에 앉아 본 적 없는 그는 부상을 통해, ‘공을 차는 것 외에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젊다고 안주하기엔 너무 많은 인생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서른 이후, 남은 삶이 너무도 막막하고 두려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던 순간 그를 일으켜 세운 힘 그리고 사법고시를 합격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독학(獨學)’이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묻는다. 지금 이 순간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자신만의 무기를 갖추고 있느냐고, 직장이 바뀌고 나이가 들어도 변치 않고 날을 번뜩일 수 있는 당신만의 칼을 가지고 있는가 말이다. 부끄럽고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주어진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 인생역전을 꿈꾼다면 지금 당장 배움을 시작하라고 외친다. 운명을 바꾸는 것은 학력이 아니라 학습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준 이중재 변호사. 이것이 바로 그가 ‘독학을 권유’하는 이유다. 젊다고 안주하기에는 너무 많은 인생이 남아 있다! 성공을 낚는 낚시꾼이 되어라! 저자는 말한다. 공부든 운동이든 하물며 노는 것이라도 진짜로, 제대로, 열심히 해 본 적 있느냐고, 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일이 있었느냐고 말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 청춘들의 삶은 대다수 무색무취하며 무미건조하다. 자신의 힘으로 물고기를 잡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부모가 과외나 학원이라는 물고기를, 대학교에 입학할 때도 진짜 하고 싶은 공부, 배우고 싶은 학문이 아닌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교라는 물고기를 얻기 바쁘다.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어학연수를 가기는 해야겠는데 왜 가는지, 무엇을 위해 가는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남들이 하니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격증, 인턴, 공모전 등 무수히 많은 미끼를 준비하는 이유 역시 취업이라는 물고기를 얻기 위해서다. 어제 같은 오늘 그리고 오늘 같은 내일을 살아왔다면, 단 한 순간도 미치도록 열심히 살아본 적 없다면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미안해야 한다. 더는 남이 잡아주는 물고기만 받아먹지 말고, 성공을 낚는 낚시꾼이 되어야 한다.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신화를 만든 사나이, 꿈은 있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고한다! 마치 전속력으로 달리는 자동차에 올라탄 듯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속도의 시대,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변화를 거부하면 초일류 기업이라고 해도 살아남을 수 없다. 우리 몸에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으면 동맥경화, 심장마비 등 치명적 병을 일으키듯 사람도 변화라는 혈액이 돌지 않으면 괴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는 학습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지식’이라는 산소를 공급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씨앗도 토양이 있어야 그 싹을 틔우듯 울 수 있듯 사람도 배워야 새로운 생각 또 다른 시야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를 나온 순간부터 더는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배움의 학교 졸업과 함께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혹 남과 똑같은 곳을 바라보며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노력을 하면서 남과 다른 특별한 결과를 바라지 않은가?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 과거의 성공을 답습하는 습관적 사고와 상식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를 만들어라. 그것이 바로 ‘다름’을 만들어 낸다. 21세기에서는 ‘차이’가 곧 ‘가치’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누가 더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느냐는 ‘시간 싸움’에서, 누가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하느냐는 ‘역량 싸움’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독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오늘보다 내일이, 내일보다 1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인생 후반전은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일을 얼마나 빨리 찾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라는 이중재 변호사의 명쾌한 조언이 담긴 이 책은, 삶의 목표를 잡지 못한 채 헤매는 사람 그리고 주어진 인생을 거부하고 작은 신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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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네 방네
김원석 | 대교출판 | 2011-04-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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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동네 방네
김원석 | 대교출판 | 2011-04-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오천 년 우리 땅 이름 이야기 『동네 방네』.
왕십리, 망우리, 가마물 등 우리나라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네 이름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이름들은 단순히 재미있는 것만이 아니다. 이런 동네의 이름들에는 조상들의 역사와 지혜가 살아 숨쉬고 있다. 우리 고장에는 어떤 역사가 깃들어 있는지 함께 살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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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뒤에 서는 기쁨
권영상 | 좋은생각 | 2010-12-0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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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뒤에 서는 기쁨
권영상 | 좋은생각 | 2010-12-0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선 동화ㆍ동시 문학의 큰 나무 권영상
사람은 무슨 힘으로 살까? 평생 중학교 교사로 일하며 집안을 이끌면서, 어릴 적 꿈을 쫓아 동화ㆍ동시 작가로도 이름을 널리 알린, 한 남자가 문득 스스로에게 물었다. 얼굴에도 글에도 세월의 흔적이 역력해진 때였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목마름은 그렇게 인생을 돌이켜 보게 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만난 달콤하고도 풍요한 달빛 / 오랜 갈망 끝에 찾아갔던 아름다운 사막 /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순수한 우리 집 토끼, 여기 / 신비한 생명력을 품은 다섯 평짜리 밭 / 젊은 날 절망에서 구원해 준 그리운 나의 아버지 / 틈만 나면 들르는 초록 안식처 / 때로 웃음을 때로 눈물을 자아내는 아이들……. 막막한 인생의 길잡이가 될 60편의 희망 에세이들 글로 하나하나 적다 보니, 사람이 무슨 힘으로 살아가는지에 대한 답이 될 만한 60편의 에세이들이 탄생했고 그러면서 깨달았다. 여기저기 온통 희망이라는 걸! 그리고 남편과 아빠라는 이름, 가장이라는 역할, 작가라는 명예는 때론 짐이 되어 그 무게로 짓눌러 오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행복이자 삶의 원동력이었다. 또한 생활 속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일은 늘 감동스럽고 경이로우며 아름다웠다. 젊은 독자는 물론, 우리 시대 아버지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을 호소력 있는 작품 30여 권의 동화 ㆍ 동시집을 출간해 왔고 <그 애 앞에 설 때면> <실 끝을 따라가면 뭐가 나오지> <들풀> 등의 작품이 초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관록 있는 작가, 권영상. 그의 작품은 ‘투명하고 간결한 언어’가 탁월하다고 평가를 받는데, 특히 이해인 수녀가 《기쁨이 열리는 창》에서 “다시 읽어 보곤 하는 시”라며 작가와 시를 자세히 소개한 바 있다. 《뒤에 서는 기쁨》은 살아가며 사람을 지탱해 주는 고마운 무언가를 발견케 한다. 인생 선배의 겸손하고 따뜻한 목소리는 인생의 의미를 찾는 젊은 독자에게는 감동을, 앞만 보고 달려온 아버지에게는 위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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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들리지 않아도
사토 리에 | 이덴슬리벨 | 2011-02-2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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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들리지 않아도
사토 리에 | 이덴슬리벨 | 2011-02-2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소리를 잃은 리에, 필담(筆談)으로
도쿄 No. 1 호스티스가 되다! 듣지 못하는 당신을 불러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청각장애자 수는 24만 5801명으로 전체 장애인 중 3위에 육박할 정도로 그 수가 많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그들의 모습은 자주 눈에 띄지 않는다. 모두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들의 사회적 고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극장에서 국산영화를 볼 수 없다는 취미의 불편함은 차치하고라도, 수화라는 한정적인 의사소통 방법은 직업의 세계마저 축소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청각장애자들의 대부분은 타인과의 의견 교환이 잦은 전문직이 아니라, 단순 노무직에 많이 치우쳐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청각장애를 가진 호스티스가 생겨 화제다. 호스티스란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도 이야기를 해야 하는 전형적인 손님 상대 업무 즉, 접대를 하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이 호스티스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모두 수화에 능한 사람들일까? 그렇지 않다. 이 호스티스는 필담(筆談)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심, 필담 『들리지 않아도』는 필담만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28세의 청각장애인 사토 리에의 자전적 에세이다. 22개월 만에 청력을 상실한 사고, 남 다른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게 된 유년시절, 세상에 대한 적의로 가득 찼던 청소년기, 마땅한 직업을 찾지 못하던 차에 호스티스로 입문,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직장을 만들고 싶은 미래의 꿈까지 시종 차분한 문체로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일반적인 장애인 성공 스토리와는 방향을 달리한다. 매일 갖가지 사연을 가지고 클럽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저자는 짧지만 강한 필담으로 위로한다.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S 씨는 메모장에 「신(辛)」이라는 한마디를 적고 술만 벌컥벌컥 들이켰다. 리에는 어떻게든 힘이 돼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오랜 생각 끝에 펜을 들었다. 「행(幸).」 괴로울 신(辛) 자 위에 줄 하나만 더 그으면 행복할 행(幸) 자로 바뀐다. ‘지금의 힘든 상황은 행복으로 가는 도중’이라는 뜻이다. ‘행복’이라는 글자를 가만히 바라보던 S 씨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해지더니, 이내 굵은 눈물방울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다.” (<괴로움은 행복으로 가는 도중> 중) 낮 동안 술책과 아부, 온갖 정치적 상황으로 피곤했던 일본의 큰손들에게 저자의 담담한 필담은 큰 위로가 되었다. 이런 호응은 저자를 단숨에 도쿄 긴자의 No.1 호스티스로 만들어준다. 저자의 이야기는 2009년 일본 TBS에서 <필담 호스티스>라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고, 동명의 책 역시 출간되자마자 100만 부가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일본의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저자의 접대 방식을 배우자는 붐이 일기까지 했다. 또한 장애인이면서도 비장애인을 위로하고, 치열한 긴자의 세계에서 당당한 1위가 된 저자의 이야기는 실의에 빠진 일본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신에게 귀를 빼앗긴 아이 생후 22개월 때 목욕을 하던 리에는 잠시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그로부터 며칠간 사경을 헤매고 수막염(髓膜炎)이라는 판정을 받습니다. 수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세 층의 막에 염증이 생겨, 발열과 두통, 의식불명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이 사고로 리에의 가족은 두 가지를 잃었습니다. 리에는 병의 후유증으로 청각을 잃었고, 리에의 어머니는 리에를 아프게 했다는 죄의식으로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습니다. 그 후 리에는 어머니의 엄한 훈육 아래 자라게 되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소리를 듣지 못했던 리에에게 소리 없는 세계는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부모님과 오빠의 보살핌을 받으며 구김살 없는 아이로 성장했지만,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서부터 ‘왜 나는 남과 다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다니던 보육원에는 낮잠 시간이 있었어요. 한낮에 친구들과 벌렁 드러누워 자는 그 시간이 어찌나 달콤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낮잠 시간이 끝나도 아무도 저를 깨워주지 않는 점이 좀 이상했어요. 눈을 떠보면 다른 아이들은 모두 다음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어째서 나만 계속 누워 있던 것인지……. 선생님은, 그리고 친구들은 왜 나를 깨우지 않았던 것일까요?” 배려인지 차별인지 모호한 ‘다른 대우’는 리에의 마음에 커다란 물음표를 남겨놓았습니다. 너무 어려 차마 이해할 수 없던 자신과 남의 차이를 채 알기도 전, 초등학교에 입학한 리에에게 엄청난 폭언이 쏟아집니다. 청각장애아들을 위한 ‘들리는 교실’ 수업을 진행하던 A 선생님은 평소에도 다혈질적 면모로 동료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꺼려하는 괴팍한 분이었습니다. 리에는 질문조차 받아주지 않는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실망해 선생님과 약간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런 리에의 태도가 불만이던 선생님은 칠판에다 하얀 분필로 큼직하게, 몇 번이고 이런 글을 썼습니다. “너는 신에게 귀를 빼앗겼다.” 이 일로 A 선생님은 리에의 인생에 있어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1순위가 됩니다. 그러나 운명이라는 이름의 짓궂은 장난은, 때론 죽어서도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과 다시 인연을 맺어주기도 합니다. (128쪽) 어린이의 눈높이로 세상을 봐야 할 리에에게 학교라는 집단은 ‘자신의 차이를 인정하라’고 강요합니다. 리에는 자신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청각장애가 다른 이들에게는 “미국인! 우주인!”(리에의 별명)처럼 보였다는 것을 아프게 깨닫습니다. 리에는 불편하고 슬픈 방식으로 세상과의 거리두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사춘기 시절 한 손에는 술, 다른 손에는 담배에 들고 밤마을을 즐기는 문제아로 전락합니다. 나쁜 짓을 하면서도 마음에 가책이 없던 리에는 세상에 대한 답답함을 어쩌면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결국은 자주 가던 옷가게에서 도둑질까지 해 경찰에 붙잡히게 됩니다. 그런데 옷가게 주인은 리에를 꾸짖기는커녕 놀라운 제안을 합니다. “학교에 다시 착실히 나가겠다고 약속하면 방학 때 우리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해줄게.” 리에의 접객업은 이렇게 작은 옷가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화려한 꽃길이 펼쳐진 무대로 또래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계획과 기대감으로 반짝일 때, 리에는 끝없는 고민 속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자문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클럽 마담과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고향인 아오모리에서 처음으로 호스티스 일을 시작합니다. 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갖가지 사연을 들고 몰려오는 클럽이라는 공간에 완전히 매료됩니다. 귀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가장 흔하고 일반적인 ‘소통의 방법’ 하나가 완전히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기쁘게 세상을 향해 손 내밀어도 그 손을 잡아줄 누군가를 찾지 못해 공허하던 리에에게, 손님은 단순한 손님 그 이상의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자신의 ‘글자 위로’가 일상에 지친 손님들에게 힘과 즐거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리에는, 아오모리에 만족하지 않고 도쿄로, 그 중에서도 가장 세련되고 화려한 거리인 긴자에서 No.1 호스티스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다운 글씨로, 상냥한 마음을 담아 저분의 이야기에 보답할 수 있을까?’ 그렇게 매일 자신의 접객 방법을 고민하고, 손님들의 성향을 분석하며 프로가 되어갑니다. 자신의 장애에 갇혀, ‘나’만을 생각했던 리에에게 ‘남’을 헤아리고 이해해야만 하는 호스티스라는 직업은, 모두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삶’을 안겨줍니다. 묵묵히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다가도 적절한 순간에 던지는 지혜의 대답, 이것이 바로 리에의 접객 포인트입니다. 필담은 생각한 것을 바로 표현하는 말과 달리, 한 번 더 생각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만큼 더 ‘향기롭게 익은 언어’입니다. “손님 중에 I 씨라는 분이 계세요. 승진 때문에 아내에게 잔소리를 너무 들어서, 요즘에는 집에 가기가 싫을 정도라고 하셨죠. 그러고 보니 요즘에 클럽에 유독 자주 얼굴을 비추셨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었어요.” 「이걸 부인에게 써서 보여주세요. 잠깐(少) 멈춘다(止). 그리고 다시 걷는다(步)고 하지 않소. 여보! 멈춰선 것이 아니고 한발 한발 앞으로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소.」 I 씨는 리에가 적어준 글귀를 편지에 써 다음 날 아침, 부인에게 건넸습니다. 그날 밤 집에 돌아가니 부인은 맛있는 음식을 가득 만들어놓고 기다렸고, 부부 사이는 전처럼 좋아졌습니다. “부동산회사의 대표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긴자에서 가장 화려한 밤을 즐기던 S 씨. 그런데 최근 그분의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회사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피폐해진 것이었지요.” 「신(辛).」 메모장에 그렇게 한마디를 적고 나서 잠자코 술만 벌컥벌컥 들이키는 S 씨. 리에는 어떻게든 힘이 돼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오랜 생각 끝에 펜을 들었습니다. 「행(幸).」 괴로울 신(辛) 자 위에 줄 하나만 더 그으면 행복할 행(幸) 자로 바뀝니다. ‘지금의 힘든 상황은 행복으로 가는 도중’이라는 뜻입니다. ‘행복’이라는 글자를 가만히 바라보던 S 씨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해지더니, 이내 굵은 눈물방울이 바닥으로 뚝뚝 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리에는 ‘사람을 향한’ 마음과 서비스를 배워 드디어 도쿄 긴자의 No. 1 호스티스가 됩니다. 모두를 위한 희망의 일터 모두가 안 된다고 말했지만 결국 최고의 호스티스가 된 리에. 그녀는 지금 또 다른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호스티스 중에 저처럼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도 없지만, 클럽에 오시는 손님 중에도 귀가 들리지 않는 분 또한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비단 클럽뿐이 아니라 일반인이 쉽게 가는 미용실이나 마사지숍 역시 장애인에게는 문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서비스를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티크 살롱을 열고 싶어요. 직원들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하는 곳으로요.” 리에는 이 새로운 꿈을 이룰 기반을 닦기 위해 지금도 긴자에서 손님을 모시고 있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필담 호스티스’ 사토 리에.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에 대한 세상의 편견과 직업의 편견까지 깨뜨린 이 조용하지만 단단한 여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지 않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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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미디어 스마트 혁명
이상호, 김선진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06-3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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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 미디어 스마트 혁명
이상호, 김선진 | 미래를소유한사람들 | 2011-06-3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미디어 소비자들은 알고 있을까?
-왜 진대제 장관은 한국의 IPTV 출시를 늦추게 했나? -대체 4세대 이동통신 출시 시기는 어느 기업의 주장이 옳은가? -왜 지상파는 케이블과 위성방송에 재전송 대가를 요구하는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나홀로 와이브로는 회생할 수 있는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스마트TV를 구매하면 안 되는 이유는? -태블릿PC 시대에 신문 미디어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소셜 네트워크와 소셜 커머스의 전망은? 우리가 모르는 디지털 미디어의 모든 진실, 스마트한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진실을 담은 책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미디어의 최신 흐름 정리 -정책 집행기관에 대한 따끔한 질책과 비판적 제언 미디어는 현대사회를 이어주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미디어를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다는 편재성(遍在性)으로 인해 그 존재의 중요성을 망각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이론과 현장감의 조화에 있다. 저자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통신기업, 신문사, 가전사, 지상파방송국 등 미디어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근무하였다. 따라서 이 책에는 산업의 흐름을 정리한 단조로운 개론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준비와 출시, 주요 사업의 진행을 몸소 경험한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았다. 이에 따라 이 책에는 각 미디어들의 출시 준비 과정과 시장에서의 극복 과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부 등 관련 정부기관의 사소한 정책 결정 하나가 얼마나 관련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지를 꼬집기도 한다. 2000년대 초반 ‘IT전도사’로 불렸던 모 부처 장관이 민간기업에서 막 싹을 틔우던 IPTV산업의 싹을 자르려고 했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놀랍다. DMB는 정책적 의사결정 과정이 무난했느냐면, 그렇지 못했다. 지상파와 이동통신사, 방송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갈등은 결국 수 년 후 해당 산업이 회생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움을 겪는 데 결정적인 요인을 제공하였다. 지상파 디지털방송 표준화 문제는 전 세계를 돌며 조사하고 온 다음에도 의견이 맞지 않아 산업계와 오랜 갈등을 빚어왔다. 이와 같은 사례들은 저자들이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며 직접 겪은 사실들이다. 저자들은 균형 잡힌 시각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관련된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유익하고 흥미로운 배경 이야기들은 <트렌드 이해를 돕는 팁>으로 정리하였다. 모두 15개의 팁은 본문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이 부분만 잘 읽어도 상당한 양의 지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였다. IPTV, WiBro, DMB, 스마트TV와 소셜 커머스까지 다룬 최초의 디지털 미디어 종합해설서 -스마트한 소비자와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의 기초에서 최신 트렌드까지 총정리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고객 관점의 이해를 위한 기본 정보이다. 또 소비자라면 알고 있어야 할 상식과 미디어 기업 종사자라면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본자세 등을 함께 다루고 있다. 독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일부 불편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저자들은 선한 소비자의 입장과 양식 있는 시청자의 시각에서 정리하였다. 학교와 가정, 현업에서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하여 미래의 스마트한 디지털 미디어 방향을 예측하고 기획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세 가지의 큰 주제어는 ‘미디어’와 ‘산업’, ‘기술’이다. 이를 좀 더 전문적인 용어로 풀어보면 ‘Smart Digital Media(스마트한 디지털 미디어)’, ‘High-tech Industry(하이테크 산업)’, ‘The State of the Art Technology(첨단기술)’로 정리할 수 있다. 이 책은 모두 9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미디어 소비자를 위한 글로 시작하여 2장부터 5장까지는 다소 딱딱한 기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개념과 기술,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6장은 디지털 진화의 희생물을 다루고, 7~8장은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의 본류라 할 수 있는 IPTV, 스마트폰, SNS 등 최신 서비스의 동향과 배경에 대해 정리하였다. 끝으로 9장에서는 스마트 디지털 미디어의 과제, 착하고 윤리적인 미디어 기업을 위한 제언을 담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란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는 문자, 소리, 영상 등 서로 이질적인 정보들을 0과 1이라는 2진 디지털 신호에 의해 통합적으로 처리, 전송, 표현하는 미디어이다. 유사 개념인 뉴미디어는 1980년대 컴퓨터,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신문, 방송 등 기존 대중매체와 다른 새로운 미디어로서, 케이블방송에 대해 시기적으로 이전 미디어와 비교하기 위한 상대적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1990년대에는 뉴미디어라는 용어 대신 멀티미디어(Multimedia)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는 문자 외에 소리, 영상 등 두 개 이상의 미디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란 의미로 사용된 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적 과정을 살펴볼 때 디지털 미디어는 뉴미디어와 멀티미디어의 연장선상에 있는 개념이지만, 최근에 와서 굳이 디지털 미디어란 별개의 개념으로 구별하여 사용하는 이유는 생성-저장-전송-사용에 이르는 미디어 가치사슬 전체를 디지털이란 단일한 신호체계로 완성시켰다는 점에서 완결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디지털 미디어와 유사 개념으로 또한 온라인 미디어를 비교하기도 하는데, 온라인 미디어라는 용어는 신문, 방송과 같은 기존의 오프라인 미디어와 구별하기 위해 사용된 개념으로, 네트워크 연결 상태(On-line)에서 미디어 서비스가 이뤄지는 미디어를 총체적으로 온라인 미디어라고 부른다. 따라서 유무선 네트워킹 연결 기능을 갖고 있는 휴대형 디지털 미디어 기기도 일종의 온라인 미디어라고 할 수 있겠다. 온라인 미디어 역시 기본적으로 정보의 생성, 저장, 유통, 소비 모두 디지털 방식에 의해 처리된다는 점에서 디지털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온라인 미디어인 인터넷은 그런 점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고, 온라인 미디어는 디지털 미디어의 존재 양식을 구별하여 표현한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의 특징으로는 이동성/휴대성, 네트워크성, 상호작용성, 비동시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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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따뜻한 충고
이인석 | 리베르 | 2011-12-09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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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따뜻한 충고
이인석 | 리베르 | 2011-12-09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꽂히는 자유계발!
지금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지금 내가 바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돈, 시간, 굴욕, 폭력, 고통, 아픔,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선언! 매 순간 선택의 갈림길에서 불완전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인생 선배의 뼈저린 경험담! 그 속에서 삶의 등불을 찾다! 재미없는 자기계발은 가라! 현실을 빙자한 관념 속의 유희도 가라! 『따뜻한 충고』는 자기계발 분야에 대한 저자의 전문성과 소설가로서의 스토리텔링이 조화를 이루며 ‘즐겁고 유익한 독서’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계 경제가 붕괴되면 자기계발의 시대는 가고 인간의 참된 가치와 자기계발의 궁극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자유계발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무일푼 알거지로 추락하여 다시 일어선 자신의 흥미진진한 경험담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추구하며 사람답게 살아가는 비법을 생생히 들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시껄렁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 하나하나 절실함을 통해 얻은 경험이기 때문이다. 또한 폼 잡는 얘기도 하지 않는다. “너나 잘해!” 소리나 들어 마땅한 ‘자기계발 전문가’가 아닌 그냥 ‘스토리텔러’로서 이야기를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풀어나가면서 세상 그 누구도 들려줄 수 없었던 저자만의 경험칙을 말해주고 있다. 경험칙? 그렇다, 경험칙! 원칙이 아니라 경험칙이다. 흔히들 원칙을 얘기하지만, 원칙보다는 경험칙이 더 중요하다. 원칙이나 법칙은 머릿속의 관념적인 개념이지만 경험칙은 일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진실이다. 또한 자기계발이 아니라 자유계발이다. 지겨운 자기계발! 누구를 위한 자기계발이며 무엇을 위한 자기계발이란 말인가! 자기계발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인간의 참된 가치와 자기계발의 궁극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자유계발’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자기계발의 원칙들은 죽어 있는 화석일 뿐이지만, 자유계발의 경험칙은 살아서 약동하는 삶의 원동력이다. 『따뜻한 충고』에 나오는 자유계발의 경험칙들은 100퍼센트 생생한 저자의 체험담이요, 반세기 가까운 인생의 고비마다 절실하게 깨달은 구체적인 삶의 진리이다. 이 책에는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경험칙’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고, 우리의 삶 속에서 지금 당장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경험칙’들이 생생하게 이어진다. 오늘 이 순간을 보다 자유롭게 보내고 싶어 하는 이 땅의 아들딸들에게, 혹은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이 땅의 후배들에게, 절대자유의 지혜를 바친다. *자유계발의 실제-공부 혼자 있더라도 신독하라. 청소년기의 성적 호기심을 생산적 탐구활동에 쏟는 것, 혹은 청년기의 왕성한 젊음을 좀 더 밝고 떳떳한 가치 활동에 쏟는 것, 한 사람의 인생은 그 사람의 성적 호기심과 왕성한 젊음을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혼자 있더라도 명예를 지켜라. *자유계발의 응용-경제활동 경제적 자립은 빠를수록 좋다. 젊었을 때 바닥을 기며 악착같이 경제적 자립을 이룩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서 바닥을 기게 된다. 젊었을 때 바닥을 기며 악착같이 돈을 정복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어서 그 돈으로부터 무시당하거나 철저히 지배당하게 된다. *자유계발의 완성-바닥에서 탈출하기 한 번 실패한 사람이 다시 일어서기는 결코 쉽지 않다. 의식 깊은 곳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을 갖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돈을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은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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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딴짓의 재발견
양진성 | 애플북스 | 2011-12-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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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딴짓의 재발견
양진성 | 애플북스 | 2011-12-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딴짓의 개념을 바꾼 감수성 예민한 과학 천재들!
더 이상 재미없는 과학사 책은 덮어라! 알수록 재미있는 역사적 천재들의 뒷이야기 그들의 영광스런 발견과 광기를 만나보자 전통적인 과학의 역사는 왜 항상 지루하게만 느껴질까? 특히 교과서를 읽다 보면 치사향이 넘는 수면제라도 들어 있는 것만 같다. 그 이유는 하나같이 사실을 단순화시킨 진부한 이야기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 『딴짓의 재발견』은 역사적 사실과 과학자의 삶을 요약해 들려줄 뿐만 아니라, 영감어린 인물과 영광스런 발견, 그리고 과학자들의 광기 등을 담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딴짓의 재발견’은 과학자들을 입체적인 눈으로 재조명함으로써 가능해졌다. 이 책에 소개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과학사에 속하는 것들과 그렇지 않은 것들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뜨린다. 그래서 그들의 우연하고 기발한 발견들을 쫓아가다보면 독특한 감동을 느끼고, 17세기나 르네상스 시대의 사고방식을 새롭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이성의 역사에 눌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진부한 것으로 치부되던 낡은 생각들이 순식간에 놀라운 직관으로 탈바꿈되는 경험을 함께하길 바란다. 이 책의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들을 따라가다 보면 실명한 눈으로 영화의 선구자가 된 조셉 플래토, 역학과 요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데 집착한 드니 파팽, 두꺼비와 마녀의 성을 탐구하던 외과의사 윌리엄 하비, 폭죽 달린 연을 비롯해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했던 뉴턴, 위스키와 연금술에 조예가 깊었던 작가겸 과학자 에드거 앨런 포, 원자의 마법 공식을 만들어낸 스위스의 교사 요한 야코프 발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 딴짓의 개념을 바꿔버린 딴짓의 대가들 이들 과학자들의 딴짓은 원인과 동기가 무척 순수하고 낭만적이며, 열정적이고 재치가 있다. 그들의 결과물은 인류의 생명을 살렸고, 문명의 기원을 설명하였으며, 천체의 운동과 자연현상을 해석하는 이론이 되었다. 또한, 예술과 기술을 발전시켜 현대인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 마법의 물이 흐르는 에덴동산을 만들길 소원했던 베르나르 팔리시, 실명한 눈으로 영화의 선구자가 된 조셉 플래토, 두꺼비와 마녀를 연구한 외과의사 윌리엄 하비, 원자의 마법 공식을 만들어낸 스위스의 교사 요한 야코프 발머, 우리에겐 작가로 더 많이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 등을 차례대로 만나다 보면. 그들의 직업란에 무엇이라고 써두면 좋을지 한참 고민하게 된다. 비행을 사랑한 마법의 대가 외젠 가스파르 로베르송의 저서들이 공연예술 분야의 서가에 꽂혀 있는 것도 참으로 이해되는 상황이다. ◆ 재미없는 과학사 책은 덮어라! - 알수록 재미있는 감수성 예민한 천재들의 뒷이야기 역사적 사실만을 단순화시킨 낡은 형식의 일반적인 과학사 책은 과학 영웅들의 업적만 다룰 뿐, 그 발견에 담긴 영감과 감성, 그리고 괴짜 과학자들의 광기 어린 뒷이야기는 빠져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딴짓의 재발견』은 과학자들을 입체적인 눈으로 재조명함으로써 과학사에 속하는 주요 이론들과 그 속에서 배제된 소소한 발견들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뜨렸다. 개인적인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전 재산을 쏟아 붓고 미라 연구에 열중한 과학자 니콜라 파브리 드 페레스, 위스키와 연금술에 조예가 깊었던 소설가이자 아마추어 과학자였던 에드거 앨런 포, 아픈 아내를 위해 개구리 수프를 만들다가 그 넓적다리의 떨림을 보고 환생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루이지 갈바니, 지나친 상상 때문에 신비주의에 빠진 뉴턴의 동성애인 니콜라 바티오 드 뒬리에, 사냥중독자였다가 진화론자가 된 찰스 다윈 등… 과학사엔 없는 그들의 사생활을 들춰보는 재미가 이 책의 진짜 매력이다. ◆ 주목받지 못했던 인물들을 재조명 - 당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이 과연 진실인가? 그동안 이성의 역사에 눌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아이디어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진부하다고 치부되던 낡은 생각들이 순식간에 놀라운 직관으로 탈바꿈되는 모습을 경험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당신이 알고 있고, 믿고 있었던 그 지식에 대하여 의문을 품어라. “내가 알고 있는 것이 과연 진실일까?”하고 말이다. 저자는 아마존 탐험여행에서 배운 도둑걸음으로 도서관 바닥을 걸어 다니며 이 책에서 저 책으로, 도서 목록과 서가 사이를 누비면서 국립도서관의 망망대해로 탐험을 시작하였다. 그가 찾아낸 자료 중에는 그동안 잘못 알려졌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진실이 있었고, 시대를 잘못 타고나서 주목받지 못했던 잊힌 과학자들이 있었다. 항생제의 개념을 만들어 냈음에도 페니실린 연구에서 제외되어 노벨상을 빼앗긴 르네 뒤보스, 증기를 이용한 발명품을 만들었지만 후발주자인 제임스 와트에게 모든 업적을 빼앗긴 힘없는 원조 발명가 드니 파팽, 아인슈타인에게 밀려서 불행한 은둔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크리스티안 비르켈란, 만년 2인자로 밀려 있다가 운석에 대한 연구 발표 덕분에 한순간에 1인자 자리로 등극되는 장 바티스트 비오의 이야기는 과학사의 정도를 벗어난 낯선 이야기이고 새로운 정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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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딸들아,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최윤희 | 원앤원북스 | 2009-12-1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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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딸들아,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라
최윤희 | 원앤원북스 | 2009-12-1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유리 구두는 여자 스스로 만들어 신어야 하는 것!
이 시대 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인생매뉴얼 29 스스로를 ‘99%의 띨빡함과 1%의 특별함으로 빚어진 함량미달의 인간’이라고 소개하는 우리 시대의 행복디자이너 최윤희의 신작. 그녀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자들에게 당부하는 인생의 특별한 1%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칠전팔기의 정신이다. 험난한 인생을 오직 칠전팔기로 헤쳐온 인생 선배로서 세상 그 누구보다도 씩씩한 목소리로 ‘포기 대신 오기로 운명에 맞짱 뜨자!’고 강조한다. 두려움으로 똘똘 뭉친 콤플렉스 덩어리에다 한때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비관적이었던 자신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파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강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특유의 유머와 경쾌함으로 풀어냈고, 여기에 여성들의 마음속 깊이 숨겨둔 고민을 헤아리는 따듯함을 더했다. 그녀는 자기 힘으로 홀로서기를 두려워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자신 안에 남아 있는 도전 에너지로 날개를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비상하라고 말한다. 이제 유리 구두를 신겨주는 왕자를 기다리기보다는 스스로 유리 구두를 만들어 신으라고 말한다. 사람의 능력은 다 비슷비슷하다. 다만 일곱 번 넘어져서 못 일어나는 사람이 있고, 기필코 죽기 살기로 여덟 번 일어나고야 마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 차이일 뿐이다. 우리가 매 순간 만나는 수많은 좌절과 도전 앞에서 그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포기하고 싶을 때는 오기를, 두려울 때는 용기를, 안주하고 싶을 때는 변화하도록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무찌르자, 절망! 꽉붙잡자, 희망! 콘텐츠의 보물섬인 여성들이야말로 21세기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다. 그런데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입으로는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정작 행동은 실패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한숨과 두려움으로 자신을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제발 남자 덕분에 높아지고 남자 덕분에 점프 하려는 못난 짓은 이제 그만!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만들라.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의 힘으로 제작?생산하라. 그것이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다. 저자는 ‘자기 인생의 테러리스트가 되어라!’, ‘날마다 초긍정 에너지로 샤워하라!’, ‘나만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라!’, ‘날마다 역주행하라!’ 등 톡톡 튀는 메시지로 여성들에게 그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어떤 환경에도 굴하지 않는 엣지 있는 인생을 살라고 외친다. 인생은 대본이 없는 드라마, 언제 어떻게 끝날지 알 수가 없다. 예측불가의 드라마.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 오늘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미래는 점쟁이가 예언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스스로 만든다. 내가 바로 내 인생의 제작?생산 공장이다. 내 인생의 포트폴리오는 하루하루의 삶이 모여서 완성된다. 내가 오늘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나의 인생은 움직이고, 변하고, 달라지는 동영상이다. 우리는 나에게 닥친 어떤 절망도 희망으로 뒤집어버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가 자나 깨나 불러야할 노래는? “무찌르자, 절망! 꽉붙잡자,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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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똥은 기똥차다
남호탁 | 넥서스BOOKS | 2012-01-26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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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똥은 기똥차다
남호탁 | 넥서스BOOKS | 2012-01-26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똥은 건강의 바로미터, 똥을 더럽다 깔보지 마라”
똥이 우리 몸에 던지는 건강 메시지 먹는 것에 대해서는 오냐오냐하면서도 싸는 것에 대해서는 냉담한 태도를 보여 온 우리! 똥에게 고맙다고 등을 두드려주는 것은 고사하고 이름조차 부르길 꺼렸으니, 이런 ‘싸가지’가 세상에 또 있을까? 인류와 함께 존재했으면서도 정당한 대우는커녕 홀대만 받아왔던 믿음직한 ‘똥’에 대해 이제라도 뭐라 말해야 하지 않을까? ‘똥꼬’에서 일어나는 경이로운 기적, 당신의 ‘똥’을 숨기지 마라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잘 싸는 것이다. 똥은 우리 건강의 바로미터다. 배가 아프면 설사가 나고 그때그때 먹은 음식에 따라 향도 모양도 색깔도 다르다. 결국 똥만 제대로 알면 우리의 건강이 보인다. <똥은 기똥차다>는 ‘똥꼬 의사’로 불리는 남호탁 박사가 변비부터 시작해서 대장 질환, 치질, 용종까지 똥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밝힌다. 잘났건 못났건, 지위가 높건 낮건 누구나 싸는 똥이지만 정작 똥이라는 말을 겉으로 드러내면 더러운 것, 입에 담기 민망한 것, 나와는 무관한 것으로 인식해온 우리. 이 책을 읽고 나면 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처 몰랐던 똥에 대한 상식, 건강을 되짚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똥 싸는 인간의 건강론 우리는 똥을 눈다, 고로 존재한다 나는 ‘똥’의 어원을 ‘동(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고? 옛날에는 동(銅)이 거울로 사용되었다. 구리거울을 닦고 문질러 자신의 헝클어진 머리카락이며 옷매무새를 다듬고, 연지도 찍고 곤지도 찍었다. 마찬가지로 똥은 우리 몸속을 비춘다. 몸속에 있는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 각종 질환을 똥으로 살필 수 있다. 하여, 우리 모습을 비춰주는 거울 같은 똥을 ‘거울 동(銅)’과 비슷한 발음인 ‘똥’으로 부르기 시작한 건 아닐까 생각해본 것이다. 내 생각이 구리다고? 그럼, 나는 구린 똥 전문의인걸. 그러니 걱정 붙들어 매고 지금부터 내 말을 주의 깊게 들어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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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러브레터의 유혹
이희원 | 글빛(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12-03-13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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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 러브레터의 유혹
이희원 | 글빛(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 2012-03-13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사랑의 글모음'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16세기 헨리 8세부터 20세기의 D. H. 로렌스까지, 그들이 연인과 주고받은 사랑의 편지들을 시대순으로 정리하였다. 구애의 편지, 간절한 사랑 고백의 편지, 정중하게 이별을 고하는 편지, 악담을 쏟아놓는 분노의 편지 등 다양한 성격의 편지들을 통해 사랑의 다채로운 면모를 조감함으로써, 연애 편지 고유의 생생함과 진정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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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로맨틱 서울
정린 | 정글 | 2011-03-25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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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여행] 로맨틱 서울
정린 | 정글 | 2011-03-2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로맨틱 일상탈출 시리즈1 '로맨틱 서울'은 서울의 낭만적인 옛 골목길들, 젊음의 거리, 감성적인 길들, 옛 고궁들 등 도심 곳곳의 여행지에 대한 교통정보, 주변 추천코스, 맛집, 박물관, 공연, 갤러리, 쇼핑, 주소, 링크 등을 포함한 알찬 여행 정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쉽고 편안하게 로맨틱한 시간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길을 잃고 시간을 잃은 아름다운 여행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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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리더십 계발
조훈, 태은경 | 넥서스BOOKS | 2012-01-17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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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리더십 계발
조훈, 태은경 | 넥서스BOOKS | 2012-01-17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입학사정관제 전문가가 밝히는 리더십 계발을 위한 핵심비법!
입학사정관제 대비를 위한 로드맵 시리즈『리더십 계발』. 전 시카고 대학의 입학사정관 위원이자 EBSi <입학사정관제 핵심 탐구> 진행자인, 조훈이 입학사정관제-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 나오는 수많은 리더십 관련문제를 대비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계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피카소, 찰스다윈, 스티브 잡스 등 다양한 위인이나 롤 모델을 통한 사례분석을 하고, 리더십 테스트와 성격 유형별로 핵심 역량 키우기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리더십 스타일을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설명을 로드맵으로 정리하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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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포사다, 엘런 싱어 | 21세기북스 | 2012-02-2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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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포사다, 엘런 싱어 | 21세기북스 | 2012-02-2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매주 로또를 사는 꾸준함이라면
일주일을 기다리는 인내라면 당신은 현실적인 성공을 만들 수 있다! 사실, 혁명은 어렵다. 매일의 실천도 어렵다. 귀찮고, 하기 싫다. 하지만 재밌게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 뭐가 다를까? 왜 그들은 하고 나는 못할까? 천재라고, 능력이 있다고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 같지만 그들의 어린 날, 젊은 날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머리도 좋고, 집안도 좋지만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태어날 때 금 수저 물고 태어났다고 죽을 때도 금 삼베 입고 가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뭘까? 뭐가 성공을 만들까? 아니면 반대로 도대체 무엇이 실패를 만들까? 호아킴 데 포사다는 이렇게 말한다.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열쇠는 단순히 노력이나 뛰어난 머리가 아니라, 보상을 지연시키는 능력이다.” 성공과 실패, 그 사이에 존재하는 딱 하나의 원칙! 어느 날 조너선 회장은 점심시간 전에 햄버거를 먹고 있는 아서에게 “또 마시멜로를 먹고 있군!”이라고 말한다. 마시멜로가 아니라 햄버거를 먹었다고 대답하는 아서에게 조나선 회장은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를 들려준다. 조너선은 네 살 때 스탠포드 대학에서 진행된 실험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각자의 방에서 달콤한 마시멜로를 하나씩 받는다. 그리고 15분 간 먹지 않으면, 상으로 한 개를 더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진행자는 충분히 설명한 후 아이와 마시멜로를 남겨두고 방 밖으로 나간다. 혼자 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몇몇은 참지 못하고 먹어치웠고, 몇몇은 끝까지 기다려 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 실험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10여 년 후, 연구자들은 실험에 참가했던 아이들을 추적해 그들의 삶을 비교했다. 그리고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네 살 때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들과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정신력과 사회성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보였다. 15분을 참았던 아이들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사회적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반면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운 아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고 곧잘 싸웠다. 마시멜로 하나를 먹은 것이 너무나 큰 차이를 불러온 것이다. 조너선은 마시멜로 실험 이야기로 시작해 자신이 겪어온 일들에서 얻은 지혜를 아서에게 전해준다. 충분히 똑똑하지만 오늘의 기쁨에만 집중해서 살아온 아서에게 ‘평범한 오늘을 특별한 내일’로 만드는 법을 알려준 것이다. 조너선의 이야기에 자극을 받은 아서는 자신의 의지로 오늘의 작은 마시멜로를 참고 내일의 큰 마시멜로를 만들기 시작한다. 마시멜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어린이 만족지연(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기다릴 줄 아는 능력) 실험은 실제로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행해진 실험이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실험 중 하나다. 성공에 대한 아주 단순하지만 확실한 원칙을 확인시켜줬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실험에서 자신이 평생 궁금해 했던 질문 ‘왜 어떤 사람은 해내고, 어떤 사람은 해내지 못할까?’에 대한 답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성공의 비밀을 모두와 나누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소설 형식으로 책을 썼다. 저자는 강조해서 말한다. “우리는 모두 이 원칙을 배워야 한다. 나는 부유한 것과 가난한 것의 차이를 말해줄 것이다.” 여러분도 이 책에서 성공의 원칙을 배워가길 바란다.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꼭 자신의 인생에 적용해보길 바란다. 새로운 번역으로 만나는 마시멜로 이야기 공경희 번역가는 가장 단순한 원칙을 가장 쉽게 알려주고 싶어 했던 저자의 취지에 맞게 가장 담백한 방법으로 번역했다. 쓸데없는 미사여구를 첨가하지 않고, 분량을 늘리기 위해 덧붙이지 않았다. 덕분에 짧지만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이야기가 원서의 감동 그대로 전해져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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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흔 살, 무조건 행복할 것
김옥림 | 팬덤북스 | 2011-10-20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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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마흔 살, 무조건 행복할 것
김옥림 | 팬덤북스 | 2011-10-20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힘들고 버거워도 내 인생이니까! Bravo, My Life!!”
‘<화끈하게 말하는 사람 속터지게 말하는 사람>의 저자가 대한민국 40대 후배들에게 전하는 힘찬 메시지!’ 대한민국 40대, 당신의 현재 모습은 어떠합니까? - 30대에 이루지 못한 꿈을 후회하며 산다. - 내 인생에 아직도 로또 행운이 남았다고 맹신한다. - 책이라곤 화장실에서 읽는 성인잡지가 모두다. - 신문의 경제 뉴스보다 연예인 가십거리에 먼저 눈이 간다. - 부하직원들에게 차이고 상사에게 뜯기며 하루를 보낸다. -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무작정 기다리고 있다. - 퇴근 무렵이면 가족의 전화보다 친구들의 술 약속이 더 기다려진다. - 기대보다 원망에, 희망보다는 절망에 익숙하다. - 친구의 보증을 섰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다. - 원칙보다 임기응변에 능해 가는 자신을 볼 때가 있다. - 나보다 능력 없는 직장동료가 승진하면 인맥을 탓한다. - 나이를 먹을수록 버럭 화부터 난다. - 기술이라고는 자동차 운전과 인터넷 검색뿐이다. - 쉬는 날에는 소파가 침대가 되고 텔레비전이 밥이 된다. - 입에서 욕과 야한 농담이 떠나지 않는다. - 아이가 클수록 죽을 날이 멀지 않았구나라며 푸념한다. - 볼혹의 마흔 살? 천만에,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마흔 살! - 하고 싶은 일보다 돈 버는 일을 하라고 자식에게 가르친다. - 럭셔리한 인생을 꿈꾸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대한민국 남자에게 40대를 넘긴다는 의미 아마도 당신은 40대를 넘긴다는 게 실감 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아직 해놓은 일은 없고 앞으로 할 일은 가득한데 말입니다. 오십이 다가올수록, 혹은 아이들이 클수록 죽음이 가까이 온다는 것에 가슴이 저려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40대는 전반전 타임아웃이 아닌, 더 나은 인생 후반전을 위한 시작일 뿐이라는 걸 잊지 마십시오. 인생이 원하는 대로 살아지지는 않지만, 원하고 노력하면 그 길을 가고 있는 자신을 새삼 발견하게 됩니다. 40대! 40대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사회적으로나 가장 중심축을 이루는 시기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후반부의 삶이 결정된다. 혹여 지금까지의 삶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또한 만족했더라도 새로운 세계를 꿈꾼다면 새로운 일에 익숙해지길 바란다. 40대를 보내고 50대에 들어섰을 때 처음 얼마간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 나도 이제 인생 후반기로 향하는 길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30대를 보내고 40대에 들어섰을 때는 전혀 느끼지 못한 느낌이다. 오히려 40대에 들어섰을 때는 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과 뿌듯한 마음까지 들었다. 40대와 50대에 느끼는 차이는 나로 하여금 지금까지의 나를, 그리고 앞으로의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했다. 대한민국 40대에게 보내는 응원 한마디, “힘들고 버거워도 내 인생이니까! Bravo, My Life!!” 이 책은 40대를 살아오면서 수많은 실수를 통해 깨달은 소중한 생각, 실패를 경험하고 얻게 된 생각,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게 된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써졌다. 말하자면 소중한 경험의 집합체인 것이다. 경험보다 소중한 지혜는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사회의 허리로서, 가족의 가장으로서 힘들고 버겁게 하루하루 살아가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대한민국 40대에게 작은 응원이 될 것이다. 유대인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으로 인정받는 것은 오랜 선조 때부터 내려오는 《탈무드》를 탐독하고 그에 따라 실천했기 때문이다. 《탈무드》는 유대인들이 소중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지혜를 5,000년 동안 기록한 책이며, 지금도 새롭게 기록되고 있다. 이렇듯 모든 지혜는 경험에서 오는 것이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40대들과 나의 경험을 공유하길 원한다. 이 책이 40대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선물했으면 한다.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그것 또한 감사하게 여길 것이다. 세상이 참 고맙고 감사하다. 대한민국 40대 모든 분들에게 풍요로운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빠듯하게 혹은 버겁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40대에게 희망과 사랑을, 또한 함께 공유할 만한 경험과 지혜를 선물할 것이다. 40대에 깨닫지 않으면 평생 후회하게 되는 것 BEST 10 * 평생 함께 갈 사람을 만들지 못한 것 *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짧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 * 전반전 타임타웃을 자책하느라 후반전 타임인을 준비하지 못한 것 * 입에 쓴 경험일수록 약이 된다는 걸 두려워했던 것 * 마흔의 섹시함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 죽기 살기로 회사와 가족에만 올인했던 자신 * 자기만의 방을 마련하지 못한 것 * 제너럴리스트에서 스페셜리스트의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것 * 내 몸속의 병을 스스로 키웠다는 것을 뒤늦게 느꼈을 때 * 인생의 절반쯤 왔다는 것을 알면서도 깨달은 바가 없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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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머리를 비우는 시간
다츠노 카즈오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1-06-28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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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머리를 비우는 시간
다츠노 카즈오 | 도서출판 좋은책만들기 | 2011-06-28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현대인들은 근대화와 도시화, 고속화로 편리하게 살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조용히 머리를 비울 수 있는 평온한 공간과 시간을 잃어버렸고, 늘 시간에 쫓기는 긴장된 삶 속에서 이윤이나 효율, 경영이나 부귀영화, 스피드 같은 것에만 집착한 채 점점 황폐해져 가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19세기에 “어째서 우리는 이토록 조급하게 인생을 허비하면서 살고 있는가?”라고 일갈했지만, 21세기의 우리는 그때와 비교가 안 될 만큼 조급한 종종걸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덧없이 흘려보내고 있다.
일본 직장인들의 꾸준한 호응으로 스테디셀러에 오른『머리를 비우는 시간』의 저자는 이렇듯 스트레스에 찌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불행한 현대인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머리를 비우는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물론 요즘같이 1분 1초가 아까운 세상에 멍하니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하면 웬 헛소리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특히 직장을 잃어 일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 혹은 최소한의 생활이라도 유지하려면 한시도 일손을 놓을 수 없는 사람들은 무슨 팔자 좋은 소리를 하는 거냐며 화를 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사히신문사 퇴직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산속에 ‘나태암’(懶怠庵)이라는 쉼터를 마련해 종종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갖는 저자는 오늘날처럼 바쁘고 힘겨운 세상일수록 광속(光速)의 스피드를 늦추고, 물질적인 부와 성공에 대한 탐욕도 버리고, 노동시간도 줄여보자고 권한다. 그리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산책도 하고, 남몰래 몽상에도 잠겨보고, 뜨거운 온천물에 몸도 담가보고, 혼자만의 고독한 시간도 가져보고, 자연 속으로 녹아들어가는 기쁨도 느껴보는 삶을 살자고 말한다. 물론 숨돌릴 겨를조차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런 잠깐의 여유를 갖는 것조차 쓸데없는 일로 치부해 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머리를 비우고 자신의 삶을 찬찬히 음미하고 즐기는 시간은 결코 쓸데없는 시간이 아니다. 매 순간 숨통을 죄어오는 오늘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마음속 케케묵은 것을 뱉어내고 신선한 것을 받아들이는 ‘삶의 심호흡’과도 같은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멍하니 머리를 비우는 시간은 우리에게 번데기 시기와도 같이 중요한 시간이다. 나비가 유충에서 날개가 돋아 화려한 모습으로 하늘로 날아오르기까지는 조용히 명상하는 것 같은 긴 시기가 반드시 필요하듯이, 우리도 머리를 비우고 고요히 명상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야만 내면의 생명력과 야성, 창조의 힘을 키울 수 있다. 멍하니 있으면 마음속에 여유와 넉넉함, 여백이 만들어진다. 마음속에 여유와 넉넉함과 여백이 만들어지면 지금 이 순간과 내일을 살아가는 삶의 활력도 샘솟게 된다.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요점은 ‘오늘’이라는 날, ‘지금’이라는 시간을 느긋하고 평온하게 즐기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하루에 몇 번이고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30분, 아니, 3분이라도 좋다. 창가에 앉거나 가까운 공원에라도 가서 멍-하니 햇빛에 반짝이는 나뭇잎들을 바라보고, 때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산이나 숲, 강이나 바다를 찾아가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즐겨보자. 이 시간들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며, 우리에게 귀중한 삶의 양식이 되어줄 것이다. “내가 숲에 간 것은 사려깊게 살고,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에만 직면하고, 인생이 가르쳐주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 확인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죽을 때가 돼서야 진정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처지는 되고 싶지 않았다. 인생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인생은 살고 싶지 않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머리를 비우는 시간은 정말 쓸데없는 시간일까? 미하엘 엔데의 걸작『모모』의 주인공은 ‘머리를 비우는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소녀였다.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모모는 마을사람들의 호의로 낡은 원형극장터 한구석에 살면서 별을 바라보고 밤하늘이 뿜어내는 장엄하고도 고요한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했다. 이렇게 멍하니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보내면서 모모는 티없이 맑은 눈을 가질 수 있었고, 그 힘으로 잿빛 신사들의 모략을 깨부술 수도 있었다. 한편 쓸데없는 시간을 절약해 시간저축은행에 넣으라는 잿빛 신사들의 꾐에 넘어간 마을사람들은 은행에 시간을 맡겼고, 잿빛 신사들은 마을사람들이 맡긴 이 시간들을 다 써버린다. 하지만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 시간을 절약해 저축했고, 결국 그들의 삶은 아무런 의미 없이 조급하게만 흘러갔다. 마을사람들은 본디 여유롭고 즐겁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었지만, 이젠 잡담도, 놀이도, 애완동물을 기르는 시간도 다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 잘라냈고 잠자리에 들기 전 15분간 그날 일을 반성하는 습관도 버렸다. 시간도둑에게 속은 사람들의 얼굴은 날이 갈수록 신경질적이고 화난 것 같은 표정으로 변했고 눈빛도 날카로워져 갔다. 모모의 세계는 오늘날 직장인들이 기업이라는 괴물에게 자신의 삶을 저당잡힌 채 가족과 보내는 시간도 잘라내고 개인의 꿈과 휴식도 희생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닮아 있다.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쓸데없는 것으로 무시하는 한 이런 현상은 어디서나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모가 시간도둑들의 속임수를 눈치채고 그들과 싸워 마을사람들을 구해낼 수 있었던 것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이 있었기 때문이며, 모모가 이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늘 밤하늘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생활이야말로 정직한 삶의 방식’임을 깨우쳤기 때문이었다. 슬프게도 오늘의 우리는 진지한 마음으로 밤하늘을 바라보는 습성을 잃어버렸지만, 쓸데없어 보이는 이런 시간들이 사실은 우리 삶을 더 풍부하고 충만하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산책의 묘미와 숲속 생활 간소하고 자립적인 생활, 대자연과의 융화를 지향했던 19세기 미국의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28세 때 매사추세츠 주 월든 호반에 자기 힘으로 작은 집을 짓고 밭을 일구고, 고구마와 완두콩을 재배하고, 요리와 청소도 스스로 했다. 이 모든 일을 혼자 해내면서도 소로는 한가하게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하루 4시간 이상 산책을 했다. 1) 오랜 시간 걷는다 2) 속세에서 해방돼서 걷는다 3) 목적을 정하지 않고 걷는다 4) 야성이 넘치는 대자연 속을 걷는다는 4가지 원칙에 따른 소로의 ‘걷기’에는 생기가 넘쳐났다. 소로가 번화한 마을을 빠져나와 숲과 언덕, 초원을 한없이 걸은 것은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명력을 얻고, 대자연의 자양분을 듬뿍 받기 위해서였다. 죽을 때가 돼서야 진정한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어리석은 짓은 원치 않는다고 말한 소로는 월든에서 참된 인생의 의미를 깨달았고 삶의 기쁨을 발견했다. 즉 산책을 하고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갖는 것은 그에게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천연보물’이었던 것이다. 자연 속으로 녹아들다 임제종(臨?宗)의 노승 야마다 무몬(山田無文)은 젊은시절 수행을 하던 중 결핵에 걸렸고 의사마저 치료할 방법이 없어 단념한 상태였다.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줄곧 잠만 잤다. 당시 결핵은 중병이어서 마을사람들은 그의 집 앞을 피해다녔다. 그의 몸은 앙상하게 여위어갔고, 말상대를 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 소외감에 빠진 그는 그저 죽을 날만 기다렸다. 그러던 초여름 어느 날, 멍하니 앉아 정원 쪽을 보고 있노라니 시원한 바람에 나뭇잎이 흔들리고 있었다. 몇 달 만에 맡는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그는 정원 쪽으로 기어갔고, 문득 자신이 병으로 몸져누워 있는 동안에도 바람과 공기 덕분에 살아올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혼자힘으로 살아온 게 아니라 대자연의 힘 덕분에 살아올 수 있었다는 고마움에 그는 점점 마음이 밝아졌고, 신기하게도 날이 갈수록 건강이 좋아져 얼마 후 서서 걸을 수 있게 됐으며, 어느덧 병도 사라졌다. 머리를 비우는 시간엔 이런 강렬한 힘이 잠재돼 있다. 자기 힘으로는 설 수조차 없이 쇠약했던 몸이 정원에서 부는 맘씨 좋은 바람을 느끼는 동안에 어떤 깨달음을 얻고 건강을 되찾은 것이다. 물론 아무리 바람이 쾌적했다 한들 병을 비관하고, 조급해하고, 짜증을 내고, 절망했다면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봐도 고마움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멍하니 머리를 비운 사이에 말랑말랑해진 마음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죽음에 이르는 병도 거뜬히 치유될 수 있었던 것이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그림책 작가 타샤 튜더는 버몬드 주 산속에 아들이 지어준 18세기풍 농가를 자신만의 공간으로 삼았다. 넓은 정원엔 꽃과 허브가 있고, 웰시 코르기개와 닭, 산양, 비둘기가 있었다.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 타샤는 세상의 모든 속박에서 해방되었다. 활동적인 타샤는 과일과 야채를 재배하고, 산양의 우유를 짜고, 빵을 굽고 수프를 만들었으며, 장작을 패고 실을 만들고 천을 짜고 뜨개질을 했다. 하지만 타샤가 일만 하면서 지낸 것은 아니었다. 매일 오후가 되면 한가롭게 베란다 흔들의자에 앉아 카모마일 차를 마시면서 새 소리와 더불어 가슴 가득 행복함이 스며드는 귀중한 한때를 보냈고, 그러고 나면 노동에 지친 몸은 활력을 되찾고 다시금 일을 하고픈 의욕이 샘솟았다. 타샤만이 아니라 우리 또한 휴식을 통해 살아가는 힘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가마솥처럼 들끓는 도시에서 과다한 업무로 힘겨운 날들을 보내는 사람이라도 틈틈이 조용한 공간을 찾아 잠시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갖는 것은 결코 쓸데없는 일이 아니며, 오히려 살아가는 힘을 키우기 위한 적극적인 작업이다. 온천의 효능 온천 또한 마음을 비우는 시간을 즐기기 위한 최고의 무대다.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도 온천을 좋아해서 온천에 관한 시를 썼고,『도련님』등의 소설과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에도 온천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곤 했다. 그에게 온천에서 마음을 비우는 시간은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었던 것이다. 온천의 효능은 첫째, 피로가 풀린다. 뜨거운 물속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일상의 노동에 지친 몸과 마음이 절로 부드럽게 풀려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둘째, 마음을 씻는다. 몸을 씻는 건 동시에 ‘마음을 씻는다’는 것이다.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던 것들이 사라지면 내일은 좋은 일이 잔뜩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셋째, 야성이 되살아난다. 지중에 스며든 빗물이 지구 내부의 열로 뜨거워지면서 양분을 빨아들여 생긴 온천물 한 방울 한 방울에는 야성의 원초적 에너지가 숨어 있다. 또한 대지에서 솟아난 온천물은 알몸이 된 인간을 감싸며 그 내면에 깃든 야성을 되살아나게 해준다. 넷째, 자연 속에 몸을 담근다. 온천물의 질도 중요하지만 온천을 둘러싸고 있는 숲과 골짜기, 바다 같은 자연경관도 중요한 효능이다. 넘칠 듯 흘러내리는 물속에서 귓가를 간질이는 바람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몸은 대자연을 느낀다. 하루 4시간 노동의 꿈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은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라는 에세이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가함’이라고 말했다. 노동이 신성하고 훌륭하다는 사상은 지배자와 부유층이 만들어낸 것이며, 타인의 노동 덕분에 많은 여유시간을 누리게 된 특권계층은 그 쾌적한 여유를 지키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일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라고 세뇌시켰다는 것이다. 러셀은 그 여유를 사람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노동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가로운 시간이 생기면 사람들은 낡아빠진 신경과 피로, 소화불량 대신 삶의 행복과 환희를 만끽하게 될 것이다. 짓눌러대는 스트레스에서 놓여나면 보다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과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그 분야를 추구해 가고, 그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은 회화의 길에 정진할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지금까지보다 훨씬 친절해질 것이다. 얼굴을 붉히고 핏대를 세우며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일도 없어지고 공연히 심술을 부리며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도 적어질 것이며, 남을 의심하는 눈초리도, 전쟁을 하려는 마음도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에는 실업과 장시간 노동,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여유를 가지고 한가한 시간을 보내자고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본들 구직자나 장시간 노동으로 지쳐 있는 사람들, 소외감과 절망감으로 우울한 사람들에겐 들릴 리가 없다. 사실은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잠시나마 머리를 비우는 시간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데도 말이다. ‘비움’은 곧 ‘채움’이다 오늘날 효율지상주의자들은 머리를 비우는 시간은 쓸데없다고 말한다. 그런 쓸데없는 시간을 모아봐야 돈이 되는 것도 아니니 어리석은 짓일 뿐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쓸데없어 보이는 시간은 우리 삶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다. 마을을 어슬렁거리며 산책하고, 노을이나 구름, 별을 바라보고, 새 소리며 벌레의 울음 소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를 듣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이런 시간들이 모여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기 때문이다. 멍하니 앉아 머리를 비우면 우리 마음은 바람이 없는 날의 호수처럼 잔잔하고 바람결에 스치는 꽃과 잎의 향기를 골라낼 정도로 감수성이 예민해진다. 거기에는 한 그루의 나무, 한 포기의 풀, 그리고 한 마리의 새와 벌레와 고요하게 마음을 나눌 수 있을 만큼 자연과 융화되는 감상이 있다. 그리고 겸허한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게 되며, 몸속에서는 신선한 생명력이 자라난다. 그렇게 되면 우리 내면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힘,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려는 힘이 샘솟는다. 비관적이 되거나 불행하다는 생각 따위는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더 많은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는 순간을 느끼고 싶어지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적극적인 마음도 강해진다. 머리를 비우는 시간은 곧 우리 삶을 충만하게 채우는 시간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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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머뭇거리다 죽지 마라
박금실 | 스타북스 | 2011-11-14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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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머뭇거리다 죽지 마라
박금실 | 스타북스 | 2011-11-14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1,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그 누구도 당신의 인생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다!!
긍정의 훈련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것을 변화시킨다 머뭇거리지 마라. 핑계대지 마라. 다른 사람이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 수도 없다. 내 인생의 내가 살고, 나의 길은 내가 가는 것이다. 또한, 인생에는 연습 게임도 없고, 오픈 게임도 없다. 한번뿐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확고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지혜와 나만의 전략으로 꿈을 펼쳐나가야 한다. 사람들은 대개 삶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채 일상의 지루함에 빠져 산다. 흥분을 느껴야 할 때조차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쟁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쳐 있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자신이 바라고 원하던 삶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금만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정신적으로 지루하고 판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은 늘 자동적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활력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매일매일 결심을 다지고, 의지를 키우며 앞으로 나아가려 애쓰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현재 모습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화에 대한 의지만을 키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를 망치는 악마는 작고 사소한 곳에 숨어 있다 만약, 지금 당신이 원하던 모습이 아니거나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면, 당신은 낡은 생각이나 습관에 얽매여 주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비록 살아있다고 할지라도 아무런 신선함도 생명력도 없는 존재에 불과할 뿐이다. 그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을 뿐, 적극적으로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상태는 아니다. 이렇게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자신에게 기회가 찾아온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 안에서 꿈틀거리는 욕구를 잘 살펴본다면 삶에 대한 새로운 의욕이 생길 것이고, 더 이상 습관적으로 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의식을 잃은 사람은 외상을 입었을 때 어떠한 아픔도 느끼지 못하지만,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고통을 느끼고 그 원인을 찾아서 이를 중단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항상 자신이 하는 행동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육체적인 고통에 민감한 것처럼 자신을 괴롭히는 심리적 고통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잘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들에 얽매인 나머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과 인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된다. 제대로 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잘못된 행동이나 사고방식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러한 잘못된 습관이 불러오는 결과를 깨달아 이를 고쳐야 한다. 이 책에는 잘못된 행동 습관을 분석하고 더불어 변화시키는 방법이 담겨 있다. 단순히 기계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좀 더 새로워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의 행동에 활기를 불어넣어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이다. 피와 땀, 그리고 열정은 성공을 넘어 기적도 이룰 것이다 우리가 가진 잘못된 생각이나 습관은 기계적인 사고로 인해 더 이상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쉽게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 빠져 있는 당신에게 생생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그리고 고정된 사고방식이나 태도를 던져 버림으로써 자신의 삶을 스스로 통제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행동하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을 연마해 이제부터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갈 준비를 하자. 당신의 피와 땀은 절대로 당신을 속이지 않을 것이며 열정과 노력은 최고로 뛰어넘어 기적을 만나게 해 줄 것이다. 인생의 도약기란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야 할 때를 말한다. 그때가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꿈을 향해, 미래를 향해, 목표를 향해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라. 그리하여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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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
나병선 | 21세기북스 | 2010-10-11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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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
나병선 | 21세기북스 | 2010-10-11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요즘 신입직원들은 능력은 있는데 맡은 일을 자기 일처럼 하지 않으니……. 애사심도 약하고, 열정도 모자라고,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는단 말이야!”라는 CEO들의 불평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사람은 넘쳐나는데 쓸 만한 사람은 없다.’는 우리 기업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론 직원들이 잠재능력을 발휘하여 핵심인재의 역할을 해주기 바라는 CEO와 나름대로 바쁘게 움직이지만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회사원들 간의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21세기는 인재 전쟁의 시대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어려운 경영 환경을 헤치고 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나, 우수 인재의 부족으로 기업의 경영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정말 우수 인재가 부족한 것일까? 신입직원이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퇴사해버리는 경우는 없는가?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을 보며 관리자들은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해버리진 않는가? 그리고 남은 직원들을 위해 기업은 자신들의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하는 기업의 CEO라면 그간 자신들의 방식을 반성하고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포춘> 지가 선정하는 세계 500대 기업은 대부분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멘토링 제도가 직원과 기업을 하나로 묶어주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멘토링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멘토링코리아컨설팅’의 3명의 저자들이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를 펴내게 되었다.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는 점차 지식 집약적인 업무 환경으로 변해가는 현실에 대처하고, 치열하고 냉정한 직장생활로 이반되기 쉬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필요한 멘토링 활동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멘토가 멘티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기업 내부에 신뢰와 긍정의 분위기가 조성되며 강한 유대감으로 조직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게 된다.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에서 저자들은 인간은 그렇게 복잡한 동물이 아니라고 얘기한다. 그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직원 개개인이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만 주어도 커다란 효과를 보게 된다. 이는 현재 멘토링 제도를 도입한 많은 회사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경험하고 있는 사실이다.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에서는 멘토링 도입 및 촉진교육을 통하여 얻은 300여 기업 실무 현장의 멘토링 실천계획과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실려 있다. 멘토링 활동을 하려는 멘토와 멘티에게 훌륭한 참고 서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저자들이 내용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한쪽에서 서서히 터득하고 있는 ‘더불어 사는 지혜’이기도 하다. 우리는 어려서는 부모와 더불어 살고, 커서는 직장 동료와 더불어 일한다. 사회적 동물인 우리는 공동체적인 삶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항상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해야 하고, 그것은 상생의 길을 찾을 때 비로소 해결될 수가 있다. 그런데 기업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멘토링 제도가 상생의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에서는 개인의 행복과 기업의 성과향상이 얼마든지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얘기한다. 따라서 좀더 긍정적인 자세를 갖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싶은 구성원이라면 먼저 멘토를 찾아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고 몸담고 있는 조직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이다. 다만 환경의 요인으로 갈등하고 낙담할 수 있지만 먼저 멘토를 찾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라고 ≪멘토가 신바람을 일으킨다≫는 말하고 있다. 뭔가 가치 있는 일을 하며 행복한 직장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이 책을 읽고 자신을 위한 신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찾아나설 것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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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면역력, 내 몸을 살린다
김윤선 | 모아북스 | 2011-08-12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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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면역력, 내 몸을 살린다
김윤선 | 모아북스 | 2011-08-12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05-14) ![]()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3 지원기기: ![]() ![]() ![]() ![]()
'건강을 위한 가치있는 선택' 세 번째 책. 현대사회에서는 더 이상 약이나 병원만으로는 건강을 유지할 수 없다. 오히려 일상 속에서 본래 가진 면역력을 키우고 잘 보전하는 것이 훨씬 질병 없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 책은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을 원하는 이들이 곁에 두고 수시로 보면서 도움 받을 수 있는 간편한 면역 입문서이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음식들이 면역력을 키우며, 어떻게 하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지 등의 세부적인 정보들이 여러분의 일상을 더 건강하게 가꾸어줄 것이다.
면역력은 인류가 처음 태어난 이래 우리 인간이 온갖 질병들과 싸우면서 우리 몸 안에 갖추게 된 강력한 방어 체계이다. 만일 면역력이 없다면 우리는 감기 등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고, 아주 작은 질병에도 저항할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의 면역력은 그 어떤 백신보다도 강력한 질병 방어 도구인 셈이다. 지금껏 면역력은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가려져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보다는 약과 병원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게 확실하다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현대의학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난치병들이 이 면역체계와 큰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질병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는 점을 깨닫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인체의 오묘함은 때때로 의학과 과학을 뛰어넘는다.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앓고 있는 아토피와 천식 같은 난치병들은 흔히 치료약이 없다. 아무리 약을 써도 잠시 증상이 좋아질 뿐 또다시 같은 증상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최근 이 난치병은 물론 불치병이라 불리는 암 역시도 환경오염, 잘못된 식습관, 영양 결핍과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면역력의 약화와 파괴로 인한 것이라는 사실이 새로이 밝혀졌다. 이 책은 우리 몸의 원천적 방어체계인 면역의 힘이 얼마나 중요하고, 이 방어체계를 튼튼히 구축하는 일이야말로 질병의 시작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 면역력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나아가 약해진 면역력이 불러오는 질병으로는 어떤 것이 있으며, 이런 질병에서 벗어나기 위한 면역력 증강법에 대해 상세하고 핵심적인 설명을 담았다. 생활 속에서 쉽게 짚어볼 수 있는 면역 이야기, 나아가 면역과 질병의 관계, 생활 속의 면역력 증강법을 궁금해 하는 모든 분들에게, 놀라운 면역의 세계로 들어서는 징검다리를 놓아줄 것이다. |